제2금융권 대출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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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카니발 조회 3회 작성일 2021-04-22 08:58:3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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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제2금융권 대출받아도 신용등급 덜 깍는다! / YTN

[앵커]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신용점수와 등급이 크게 하락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하지만 오늘부터는 신용카드사나 캐피탈 회사 등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전력이 있어도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될 전망입니다.

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신용등급이 4등급 이하인 직장인은 시중은행에서 신용 대출을 받기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 어쩔 수 없이 저축은행이나 캐피탈, 카드사 등으로 발걸음을 옮길 수밖에 없는데, 대부분 대출을 받은 이후 후회하기 마련입니다.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신용등급이 더 하락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제2금융권을 이용해도 이런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용조회회사가 어느 곳에서 대출을 받았는지보다 당시 대출 금리 수준이 어땠는지를 먼저 반영하기로 한 겁니다.

이렇게 되면 보험사나 상호금융사 등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94만 명의 신용점수가 오르고 이 가운데 46만 명은 신용등급이 1등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지난 1월, 저축은행 이용 대출자에게 이런 조치를 먼저 적용해봤는데, 모두 68만 명의 신용점수가 올랐고, 이 가운데 40만 명은 신용등급이 1등급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한진 / 금융위원회 금융데이터정책과장 : 제2금융권 대출을 이용했다는 사실만으로 신용등급이 하락하고 금리나 대출 한도에서 불이익을 받게 되는 불합리를 방지해서 우리 금융 시스템의 공정성을 더 높이려는 조치입니다.]

금융당국은 중도금이나 유가 증권 담보 대출도 제2금융권에서 받으면 신용점수 불이익이 있었지만, 이 역시도 지난 1월부터 은행 대출과 똑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백종규[jongkyu87@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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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 조이기 본격화...고신용자 대상 금리 인상 / YTN

[앵커]
금융당국이 시중 은행에 신용대출 관리를 요구한 이후 최근 들어 은행들이 속속 금리 인상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특히 전문직 같은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 금리가 높아질 예정인데, 대출 수요가 제2금융권으로 몰리는 풍선효과도 우려됩니다.

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터넷 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는 지난 25일부터 직장인 신용대출 최저금리를 높였습니다.

최근 급격하게 늘어난 신용대출 속도를 조절하는 차원이라는 게 금리 인상의 이유입니다.

[황은재 / 카카오뱅크 팀장 : 자산 건전성 관리와 대출 속도 조절을 위해 직장인 신용대출에 한해 최저금리를 0.15%포인트 올린 거고요.]

앞서 케이뱅크도 지난 18일 신용대출 금리를 올렸고, 우리은행도 주력 신용대출 상품의 우대금리를 내리면서 사실상 신용대출 금리를 높였습니다.

KB국민은행도 오는 29일부터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절반 정도까지 줄이고, 금리를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이렇게 은행권이 약속이나 한 듯, 줄줄이 신용대출 금리를 높인 건 금융당국이 최근 급증한 신용대출 리스크 관리를 위해 은행들에게 속도 조절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아직 신용대출 금리를 높이지 않은 다른 은행들도 의사와 변호사 같은 전문직을 포함한 고소득, 고신용자의 대출 금리 조정이나 한도 축소 등을 놓고 고심 중입니다.

앞서 금융당국이 생계형으로 대출을 받는 저소득층 대상 대출엔 지장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기 때문입니다.

열흘 만에 1조 원 넘게 늘어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던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 14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신용대출 규제 가능성이 거론된 이후 급증세는 일단 진정된 상태.

하지만 진정세가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대출금리가 높아지기 전 미리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하는 '막차 수요'로 마이너스 통장 신규 약정은 같은 기간보다 3천억 원어치 넘게 몰린 상황.

여기에 보험사 등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신용대출 증가세도 심상치 않아 한 곳을 막으면 다른 곳이 늘어나는 '풍선 효과'까지 우려됩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규제와 인터넷은행 영업 강화 등으로 하반기에도 은행 신용대출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최두희[dh022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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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권 가계 신용대출 '사상 최대' / YTN

[앵커]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은행권 가계 대출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금리가 낮은 은행권 대출은 신용도가 높은 고소득층에 집중돼 있고, 저소득층은 높은 이자를 무는 제2금융권으로 밀려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분기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이 1분기보다 5조2천억 원 늘었습니다.

2분기 대출 증가액으로는 사상 최대치입니다.

대출 잔액도 138조 원에 달합니다.

은행권의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이 대부분이지만, 제2금융권은 60% 이상이 신용대출입니다.

담보도 없고, 신용도와 소득은 낮은 저소득층이 대부분 돈을 빌리기 때문입니다.

2분기 메르스 여파로 일자리가 줄면서 소액대출이 늘어났고, 전셋값 급등으로 월세로 밀려난 가구가 많아진 점도 한몫했습니다.

문제는 상환 능력이 떨어지는 저소득층이 비싼 이자를 물고 있다는 겁니다.

지난 7월 은행권의 대출금리는 연 3.43%.

하지만 저축은행은 11.75%, 신협은 4.7%에 달했습니다.

앞으로 기준금리가 오른다면, 이들의 충격은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이러한 제2금융권의 신용대출 같은 경우 변동금리 비중이 높아서, 향후 기준금리가 올라갈 때 가계부문 충격을 줄 수도 있다는 점에서 완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신용대출이 우리 경제의 뇌관이 될 수 있는 만큼, 제2금융권 가계 부채 위기 상황을 관리할 필요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정유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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